서경대, 뷰쎄와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설치 협약 체결

입력 2019-10-08 16:40  


-서경대, 2020학년도부터 ‘헤어·메이크업디자인학과(제오헤어반)’ 신설

-뷰쎄, 제오헤어반 학생에 등록금 50% 이상 4년간 지원 



△서경대는 미용프랜차이즈 사업 기업인 뷰쎄와 7일 교내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설치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김범준 서경대 부총장(왼쪽 다섯 번째), 신용진 뷰쎄 대표이사(왼쪽 여섯 번째). 

(사진 제공=서경대)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서경대는 미용프랜차이즈 사업 기업인 뷰쎄와 7일 교내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설치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경대 김범준 부총장, 최우석 교무부처장, 박은준 헤어·메이크업디자인학과장, 양은진 헤어·메이크업디자인학과 교수, 김영순 계약학과 미용예술학과 교수, 양철수 입학관리과장이, 뷰쎄 신용진 대표이사, 문순자 부사장, 박해경 지사장, 길은진 차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란 대학과 기업의 협약에 의해 대학 교육과정에 기업의 맞춤형 실무교육과정을 도입, 인재를 선발·교육한 후 졸업과 동시에 기업이 채용하는 시스템으로 별도의 정원으로 운영되는 제도다.

이번 협약 체결로 서경대는 정원 20명의 ‘헤어·메이크업디자인학과(제오헤어반)’를 신설, 올해부터 정시모집에서 학생들을 선발·운영할 예정이다. 뷰쎄는 제오헤어반 학생들에게 등록금의 50% 이상을 4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설치 외에 산학협력 교육, 교육과정 공동 개발, 인력 교류 및 시설 공동 활용 등 산학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맞춤형 인력 양성 및 기관 발전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금번에 체결된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과정은 특정 분야의, 즉시 투입 가능한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차별화된 특화 교육으로 운영된다. 

졸업요건을 충족한 학생은 뷰쎄(제오헤어&프랑크프로보)에 곧바로 채용된다. 교육은 출석수업과 현장실습 등을 병행하여 양 기관의 협력 및 관리 체제 하에 체계적으로 이뤄진다. 

전공교육은 물론 외국어 및 다문화 교육, 인성·사회봉사·리더십 교육 등을 통해 글로벌 능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두루 갖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김범준 서경대 부총장은 “이번 협약은 서경대가 지향하는 CREOS형 인재 양성의 기반인 ‘창의적인 실용교육’과 뷰쎄의 ‘22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한 프로페셔널한 교육’을 통해 뷰티 분야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미용분야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적지 않다”고 전했다.

신용진 뷰쎄 대표이사는 “기업 입장에서는 신입직원 재교육에 소모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고 대학이나 학생 입장에서는 학비 부담 해소와 취업 보장이라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경대와 뷰쎄 간의 다양한 영역에서의 협력 확대를 통해 더욱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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